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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장애인·전문가 함께 만든 복사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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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선정 기업

리드릭



[ 이우상 기자 ]
리드릭은 중증장애인과 전문가가 함께 복사용지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일반 고용시장 진입이 힘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정신적 장애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독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친환경복사용지, 중질지, A4 용지 등 다양한 복사용지를 만든다. 엄정한 품질관리를 위해 국내 대기업이 생산한 원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서 고객의 요청에 따른 100% 주문자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정기간행물, 단행본, 책자, 소포, 등기우편물 등을 제작해 배송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여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주한 인쇄물을 제작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리드릭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인증, 친환경인증, 산업디자인인증, ISO품질경영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감각과 디자인을 살린 서비스로 광고, 판촉물, 경품행사 등에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리드릭 관계자는 “리드릭이 인정받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업계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이면서도 좋은 근로환경이 뒷받침되는 사회적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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