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조억동 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과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4분기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발표했다.
보고회는 올해에 추진한 시정 전 분야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는 공약사항과 주요투자사업 등 총 246건의 주요현안 추진사항 및 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민선6기 공약사항 56건 중 현재까지 △종합병원 건립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 △환승주차장 신설 △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28건은 완료된 것으로 보고 됐으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조기개통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곤지암, 도척 공업지역 확대 △종합마을정비사업 등 28건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주요투자사업 100건 중 △태전동~중대공원묘지 앞(중로1-17호선) 도로개설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증축 △방범용 CCTV 설치 등 54건은 완료됐으며 △능평리복합문화시설 △종합운동장 건립 등 46건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과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주요투자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공직자 모두 금년도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내실을 기해 시민만족의 책임행정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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