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2016 전시사업발전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산진은 15일 ‘2016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이벤트 산업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시산업발전 유공사 포상식’에서 전시사업자 부문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식’은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매년 포상을 하고 있다.
기산진은 한국기계전 등 4개 국내전시회 개최, 10여개의 해외 전시회 참고로 국내 기계산업과 전시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이번 장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기계류 제품홍보, 구매, 상담 및 기술교류 등 전시회를 통한 마케팅 첨병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계류 전시회는 마케팅 수단으로 효과적이지만 타 산업에 비해 운송비나 설치운영비가 높아 업체 참가부담비가 큰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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