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4.85

  • 135.26
  • 2.73%
코스닥

1,082.59

  • 18.18
  • 1.71%

독일 검찰, 최순실 300만유로 돈세탁 혐의 조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독일 검찰, 최순실 300만유로 돈세탁 혐의 조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이 보낸 돈과 연관 의혹

    [ 박상용 기자 ]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60·구속 기소) 일가의 자금세탁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돈세탁이 한국에서 송금된 돈과 관련 있고, 송금 규모가 약 300만유로라고 공식 확인했다.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13일 최씨 일가에 보내진 현금 거래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최씨와 딸 정유라 씨, 정씨의 승마 코치이자 최씨 소유의 독일법인 비덱스포츠 대표 크리스티안 칼플라데로 추정되는 인물 등 3명 외에 ‘30세 한국인 남성’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송금된 돈과 관련, 삼성전자가 최씨 소유 회사에 보낸 돈이 의혹의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해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비덱 전신인 코레스포츠에 282만9000유로(약 37억원)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힌 액수와 규모가 비슷하다. 삼성은 그동안 이 돈이 승마 훈련과 관련한 컨설팅 비용이라고 설명해왔다.


    독일 검찰은 300만유로 외에 돈세탁 혐의가 있는 현금 거래가 더 있다면서 전모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30세 한국인 남성도 주목 대상이다. 현지 검찰은 이 남성이 비덱스포츠 직원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국 은행 한 곳의 법인 계좌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