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대림선 부산 어묵탕'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쓰오 어묵탕'과 '짬뽕 어묵탕' 총 2종으로 가격은 각각 2300원이다.
'대림선 부산 어묵탕' 2종은 연육함량 85% 이상 프리미엄 알래스카 명태연육으로 만든 어묵을 사용했다. 쫄깃하고 신선한 어묵의 식감과 깊고 진한 어묵탕의 맛이 난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의 자사 어묵탕 대비 중량을 20% 늘려 한끼 식사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짬뽕 어묵탕은 국내 최초의 짬뽕국물 컨셉 어묵탕으로 신선한 해물로 맛을 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 가쓰오 어묵탕도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 일본 정통 맑은 어묵탕을 사용해 차별화를 뒀다.
이진영 사조대림 상품기획팀 대리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묵탕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혼밥, 혼술을 즐기는 1인가구의 식사,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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