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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한국 주류산업을 이끌어 갈 마스터블렌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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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스코틀랜드 헤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 석사 학위 취득 지원
한국 술의 세계화를 이끌 인재 육성과 코리안 위스키 개발을 위한 초석 다지기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인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선포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위스키 인재 육성에 나선다.

2016년 시작과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위스키 회사로 자리매김한 골든블루는 그 위상에 걸맞게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선포하며 본격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대한민국 사회와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국전동휠체어축구대회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부산비엔날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청년회의소, 초록우산재단도 후원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골든블루는 회사의 특성에 맞게 주류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에는 생소한 마스터블렌더 인재 발굴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마스터 블렌더는 원료의 선택부터 발효, 증류, 숙성 및 블렌딩 등 주류의 탄생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주류 제조 전문가로 수백 종에 달하는 위스키의 향과 맛을 구분해 최고의 풍미를 가진 위스키를 만드는 장인이다.

지금까지 대기업과 외국기업에 의해 성장해 온 대한민국 주류산업의 판을 바꾼 골든블루가 국내 기업과 국내 인재를 통해 국내 주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2명을 선발해 양조 전문가로 육성시켜 대한민국 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들을 배출하는 양조,증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에서 양조,증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카치위스키의 고향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1821년 설립됐다.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과(Master of Science in Brewing and Distilling)를 운영하는 대학교로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자랑한다.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서류접수 기간은 5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이메일(csr@goldenblue.c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골든블루 홈페이지(www.goldenblue.co.kr/02-3488-9923)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골든블루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안 위스키 개발을 위한 시작점이기도 하다. 골든블루의 코리안 위스키 프로젝트는 단지 자사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최근 우수한 위스키를 생산해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성장시킨 일본과 같이 한국을 세계적인 위스키 생산국에 등극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우수한 양조 인재를 육성해 한국에서 만든 전통주나 국내 농산물로 제조된 우리 술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주류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주류기업들이 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활동을 시행해 국내 전문 위스키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10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8.6% 증가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홀로 성장하고 있다. 위스키 대중화를 위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인 ‘팬텀’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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