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름 기자 ]
키움증권은 지난 2일 하이자산운용과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의 자문과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오는 7일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출시하고 향후에도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전략과 투자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그간 몇몇 신생 핀테크 및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은 있었으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유일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MOU로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노하우와 하이자산운용의 선진 운용전략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양 사의 협력 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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