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2.31

  • 27.69
  • 1.02%
코스닥

845.65

  • 9.41
  • 1.1%
1/4

김제동 시국 발언 "종을 깔보면 주인 목 베어버려…" 일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제동 시국 발언 "종을 깔보면 주인 목 베어버려…" 일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방송인 김제동이 현 시국에 대해 다시 한 번 꼬집었다.

김제동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국회 모두 일할 생각이 없으신 모양"이라면서 " 다 갈아 엎으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당분간 주 7일 근무하죠. 겨울 되면 원래 땅 한 번씩 갈아엎고 논둑에 불 한 번씩 지르고 다음 해 농사 준비합니다"고 독려했다.

김제동은 "촛불 든 우리가 허수아비로 보이시는 모양인데 필요할 때만 써 먹는 국민으로 보이시나 본데, 주인과 종 구분을 못 하시는 듯"이라며 김남주 시인의 시를 소개했다.

그는 시를 인용해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고 주인이 종을 깔보자 종이 주인의 목을 베어버리더라 바로 그 낫으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