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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도시녹화운동 우수기업’ 선정 산림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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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나무심기 참여, 부산시민공원 내 우물터 복원, 조경수 기증, 골목텃밭 조성 공로 인정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도시녹화운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도시숲 정책 워크샵’에서 도시녹화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 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범시민 나무심기’에 매년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 도시녹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14년 4월에는 부산시민공원 내 약 120여년 된 우물터를 복원하고 조경 수목 28그루를 심어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부산 초읍의 어린이대공원 내에 약 12억원을 들여 워터파크형 놀이공원인 ‘BNK 키드키득파크’를 조성, 지역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친환경 놀이공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과 공동으로 부산지역 28개 지역에 골목텃밭을 조성하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BNK에코적금’, ‘BNK단비통장’ 등 여러 공익형 상품을 출시,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부산이 더욱 푸르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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