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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NELL), 감성깡패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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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NELL)이 겨울을 닮은 신곡을 예고하며 또 한 번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넬의 소속사 스페이스 보헤미안 측은 1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기억을 걷는 시간’의 라이브를 펼치고 있는 넬의 사진을 공개하며 새롭게 선보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각종 대형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큰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와 멜로디로 수많은 마니아 층을 거느린 데뷔 17년차 록밴드 넬이 최근 한 포장마차에서 어쿠스틱 기타만을 가지고 본인들의 히트곡 ‘기억을 걷는 시간’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감성을 고조 시켰다.

지난 8월 독립 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앨범 ‘C’로 팬들은 물론 음악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른 넬은 오는 6일 겨울 감성 자극할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전 정규앨범에서는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선보였다면 이번 싱글은 겨울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따듯한 위로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넬의 새 싱글은 오는 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라이브 영상은 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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