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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클린데이’로 깨끗한 제철소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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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들이 제철소 내에서 ‘클린데이(Cean Day)’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은 시내보다 깨끗한 제철소 환경을 가꾸기 위해 매달 클린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제선부 원료공장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 50여 명은 사무실과 공장 주변에서 오물, 쓰레기, 폐자재, 낙광 수거 및 배수로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마스크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제철소 환경 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작업에 임했다. 컨베이어 주변의 슬러지를 처리하고, 바람에 날린 폐비닐 한 조각까지 깨끗이 치웠다. 일부는 구역을 나누어 사무실 안팎의 휴지, 쓰레기 등을 줍고, 폐자재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쾌적한 근무 환경의 제철소’를 가꾸기 위해 공장별로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제선부는 더욱 깨끗한 환경을 가꿔나가고자 TF팀까지 만들어 체계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월 1회 패밀리사 합동 환경경영 실행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원료공장 김인수 환경파트장(51)은 “직원들 모두가 제철소에 애정과 주인정신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물을 수거했다. 깨끗해진 환경에서 산뜻한 기분으로 더 몰입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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