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창업진흥원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벤처창업대전’을 연다. 4일까지 계속되는 벤처창업대전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행사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지 3회째이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를 주제로 시상식과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회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혁신적인 터빈 엔진을 개발한 캐스텍코리아의 윤상원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69명의 우수 벤처·창업기업인과 투자자·유공자 등이 상을 받는다. 전시관은 4일간 운영된다.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한 ‘일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드론 VR 3D 프린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벤처·창업기업의 경영 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상담관도 마련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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