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GS건설은 내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신도시에서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상 1층~2층 약 2300㎡, 총 22개 점포 규모다. 1층에 9개 점포, 2층 13개 점포로 공급된다. 안양시청, 법원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과 안양중앙공원, 평촌역 상권 등으로 둘러싸인 평촌의 중심 입지로, 탁월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지속적인 인근개발로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될 뿐만 아니라, 앞서 분양한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이 조기에 100% 분양 완료되면서 그 열기가 상업시설로 이어질 전망이다.
평촌자이엘라 북측, 지상 20층 높이로 조성 중인 안양금융센터(AFC)가 지역 내 프리미엄 오피스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서측의 국토연구원 부지 또한 대규모 여성전문병원 등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층은 더욱 탄탄하고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권에 위치한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과학?기술 등 IT·BT 융합관련 안양벤처벨리의 핵심연구시설로서 LG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고용 유발 인원만 5만6000여명에 달한다.
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상가 외부에서 지상 2층 내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외부 계단을 전면에 설치해 집객력을 높였다. 모든 점포에는 냉·난방 시스템을 무상 제공해 임차인들의 시설 부담을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자이의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먼저 선보인 오피스텔 분양이 조기 마감돼, 투자수요의 열기가 상업시설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평촌역 4번출구 인근)에 마련된 평촌자이엘라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관련 상담이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