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 일대에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이달 공급한다. 5개동, 3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12㎡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연희동에서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있고 안산둘레길, 궁동공원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 홍제천로를 이용하면 캠핑장, 골프장 등이 조성돼 있는 난지한강공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각종 체육시설, 산책로가 마련돼 있는 홍제천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가재울 뉴타운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홈플러스 상암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CGV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과도 멀지 않다.
단지 앞에 명동, 종로 등 도심으로 통하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내부순환로 연희 나들목(IC)과 가깝고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자유로를 이용하기도 좋다. 새절~장승배기를 잇는 서부경전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2020년 완공될 것으로 보여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했다. 법정 주차대수의 147%로 여유 있게 조성했다. 가구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과 월패드 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 월패드’를 설치한다. 홈넷서비스와 결합된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입주자가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스밸브, 조명, 전기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에 있다. 1800-396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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