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2일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옛 나주역사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뒤 광주대교구청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 현재 '최순실 게이트'로 빚어진 정국의 혼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3일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고, 제87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며 '광주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야권의 대선주자중 지지율이 가장 높은 문재인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야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이면서도 자신을 적극 지지하지 않고 있는 호남민심을 다독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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