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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1시간 동안 호텔서 뭐했나…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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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문 케이블채널 YTN은 31일 단독 입수한 영상을 통해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하기 5시간 전 변호인이 미리 도착해 최씨와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YTN은 검출 출두 5시간 전쯤 최씨를 태울 승용차가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또 다른 CCTV에 잡혔고, 이 승용차는 최씨가 검찰에 출석할 때 탔던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검찰이 소환까지 31시간을 벌어주면서 최씨로서는 대책을 세울 여유를 확보한 셈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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