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1.03

  • 18.59
  • 0.72%
코스닥

734.59

  • 10.60
  • 1.42%
1/4

최수현 전 금감원장, 금감원 고문 사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금감원의 로스쿨 출신 새내기 변호사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한 부담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연말까지 금감원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자진 사퇴했다. 최 전 원장은 2014년11월 금감원장에서 물러난 뒤 2015년부터 2년간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이 2014년 8월 법률업무 담당 경력변호사를 채용할 때 직장 근무경력은 물론 실무 수습경력도 없는 로스쿨 출신 새내기 변호사 L씨를 이례적으로 채용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2014년 8월은 최 전 원장이 금감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다. 특히 전직 국회의원인 L씨의 아버지가 최 전 원장과 행정고시 25회 동기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감원 노조는 최 전 원장의 고문직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