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의 만남! KIEMSTA 2016!'을 주제로 열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한다. 국내 376개사와 외국업체 77개사 등 모두 453개 농기계자재 관련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총면적 4만여㎡ 규모의 7개 테마별 전시관과 특별관, 기업홍보관 등 9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2056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스마트팜 및 첨단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팜, ICT(첨단농업)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특별관과 중소기업제품, 시설자재 등을 전시하는 기업홍보관이 운영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완벽한 전시공간 연출과 준비로 농기계 수출경쟁력 확보 및 농기계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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