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애향심 엿보여
[ 선한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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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9초영화제에선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강원도에서 겪은 일을 참신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조상현 감독은 지쳐 있던 취업준비생이 강원도 여행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는 내용의 영상 ‘따뜻함을 찾다, 강원도를 찾다’를 출품했다. ‘강원도에선 뭐든 될 수 있다!’는 강원도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다채롭게 담았다. 소장윤 감독은 이 영상에서 “강원도에 오면 누구든 낚시왕, 조류학자, 탐험가, 천문학자”가 될 수 있다며 지역 곳곳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소개했다.
강원도민의 애향심이 엿보이는 작품도 여럿 출품됐다. ‘언제나 짜릿한 나의 고향, 강원도’를 출품한 이다연 감독은 “어린 시절을 보낸 동해시에 찾아가 특히 좋아했던 장소를 촬영했다”며 “유명하지 않은 소규모 도시이지만 나에겐 언제나 그립고 소중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예지 감독의 ‘강원도와 함께!’는 강원도 곳곳의 사진을 엮어 영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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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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