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7% 늘어난 1조5634억원을 기록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불거진 불확실성에도 면세점 부문 개선이 돋보였다"며 "고급 화장품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4.0%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광고판촉비 통제로 영업이익률은 0.6%포인트 개선돼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며 "음료 부문도 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점 구매 제한 영향은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8월 관세청은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화장품 수를 1인당 50개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오 연구원은 "구매 제한 정책으로 화장품 부문 실적을 조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현지 성장과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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