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사진 왼쪽) 경기교육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20일 경기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연정은 도민을 위한 일로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도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며 “도 행정과 교육행정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해 “연정은 시대정신이다. 도민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자유와 공유의 두 가치를 잘 접목 시키자”며 “야간자율학습폐지, 예비대학 프로그램 방향은 사교육을 줄여나가는 것으로 사교육 폐지라는 큰 방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민적 합의를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17년도 교육협력사업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 오병권 기획조정실장, 정상균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에서는 문병선 ?부교육감, 전진석 기획조정실장, 이홍영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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