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이 연인 강수지와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불타는 특집'으로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김국진의 공식연인 강수지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으로 만나 1년 째 핑크빛 연애를 하고 있다.
김국진은 강수지와의 계획을 묻는 MC들에게 "지켜보면 될 것"이라며 "알아서 할 나이"라고 남자답게 대답했다.
김구라는 "일반적인 질문이다"라면서 재차 미래 계획에 대해 대답을 원했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맡겼다. 오빠가 알아서 잘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게스트 박수홍은 "내가 보기에도 성격상 (결혼)하실 것"이라면서 "김국진은 방송 중 누가 좋아졌다고 해서 진짜 좋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또 강수지는 김국진의 어록들을 공개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넌 내가 낳은 아이 같아", "어떤 사이에서도 정말 믿는다면 안보이는 부분까지 믿어주는 게 정말 믿음인 것 갼?quot; 등의 말을 했다면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1.3%을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를 가뿐히 뛰어 넘는 기록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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