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환 기자 ] 여야 ‘잠룡’들이 오는 27일 한자리에 모인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대 국가정책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포럼은 1세션 ‘협치는 가능한가’와 2세션 ‘위협받는 삶,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박 시장을 비롯한 4명의 ‘잠룡’은 1세션에 발제자로 참석해 몸소 느낀 정치현장에서의 ‘협치’ 경험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2세션엔 김광림(새누리당),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발제자로 나서 테러·해킹·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 당의 정책을 제안한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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