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서 이달 근린생활시설과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등 총 59개 필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원주기업도시 근린생활시설 4블럭과 5블럭에 있다. 면적은 각각 5861.5㎡ , 1만7220.0㎡이다. 3.3㎡당 분양가는 4블럭 약 300만원, 5블럭 약 140만원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 단독 14, 15블럭에 자리한다. 최고 3층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1층을 필로티로 건축할 경우는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면적은 279~792㎡의 총 57개 필지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190만원 이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입찰을 통해서 공급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20%씩 3번에 나누어서 납부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근린생활시설 4블럭은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5블럭의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8년 6월로 예정됐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을 통해서 공급되며 납부 방법은 근린생활시설 용지와 동일하다. 공급대상은 공급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의 일반 실수요자이며,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올해 11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 강남까지 5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예정)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서원주까지 50분, 청량리에서 서원주는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수도권 전철의 노선중 서울강남에서 여주까지는 올해 9월 개통 되었으며 여주에서 서원주까지는 2019년 착공이 예정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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