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29㎡, 889가구
오는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예정
송도국제도시 최초 IOT 기반 최첨단 시스템 적용
[ 김하나 기자 ]현대건설은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A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옥탑층 제외) 9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29㎡의 889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45가구(A·B·C) △99㎡ 136가구(A·B) △129㎡ 8가구(A·B·C·D·E) 등 총 10개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송도에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함께 5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1월1~3일 진행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는 580만여㎡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6000여 가구과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이곳에는 9600여 가구(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포함)가 공급됐다.
단지는 호수 조망권(일부세대)을 위해 동배치했다. 최고 43층 높이로 지어져 일부 세대에서는 서해바다 또는 송도국제도시 야경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 용지 등이 가까이 있고, 반경 3km 이내에 NC큐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있다.
단지 맞은 편에는 도서관, 초·중학교 등의 교육시설부지가 계획됐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도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 및 인천발 KTX 등의 개발이 확정됐다. 인천(송도)↔여의도와 인천(송도)↔잠실역 구간의 M버스노선도 계획됐다.
단지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는 물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돼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을 할 수 있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시스템, 태양광발전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에너지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범죄예방환경설계(셉티드:CPTED)인증 예정’ 등을 통해 입주자들이 안전과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주차장은 지하로 설계돼 다양한 수경시설 및 테마정원 등으로 조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209동 최상층인 27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실과 연회장 등 스카이커뮤니티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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