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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올림픽공원 주변도 재건축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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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우성 697가구로 새로 짓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내달 분양

미성·크로바·장미, 사업추진 탄력
잠실5단지 76㎡ 호가 15억



[ 설지연 기자 ] 그동안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 고밀아파트 지구에서 다음달 처음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이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조감도)를 내놓으며 잠실주공5단지·장미·미성·크로바 등 잠실 일대 중층(15층 내외) 단지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잠실 고밀아파트 지구 중에선 다음달 처음으로 풍납우성이 분양에 나선다. 송파 동부생활권에선 2008년 입주한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이후 재건축된 아파트가 없었다.

이 일대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는 조합 측이 내놓은 종상향 추진 등의 ‘파격 공약’ 영향으로 전용 76㎡가 15억원 안팎을 호가하는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미성·크로바 단지도 송파구청으로부터 통합조합 설립을 인가받고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진주아파트는 정비계획 변경 내용을 둘러싼 조합 측과 서울시 간의 이견으로 사업시행 인가가 더?側?있다. 장미 1·2·3차는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한강변과 인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13~35층, 7개 동, 총 697가구(전용 51~109㎡) 규모다. 이 중 92가구(전용 75~109㎡)를 일반분양한다. 올림픽공원과 한강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올림픽공원과 광나루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라며 “재건축 후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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