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인 메나리니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중남미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나리니는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남미 7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메나리니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제약사로 중남미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다. 중남미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규모로 추정된다.
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201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국내 5번째 천연물신약이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 외에도 메나리니와의 파트너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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