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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태풍 피해 복구 성금,5천만원 양산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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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승알앤에이가 최근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양산 시민들의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화승알앤에이는 11일 화승그룹을 대표해 양산시에 태풍 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승그룹은 올해 초 3억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 사업과 발달장애 형제를 위한 예술치료캠프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왔다.

백대현 화승알앤에이 대표이사는 “특히 피해가 많았던 양산지역의 복구가 하루 빨리 완료되길 바란다”며 “양산시의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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