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중앙대는 11일 흑석캠퍼스에서 100주년기념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교 98주년을 맞는 중앙대는 그간의 역사를 담은 조형물 ‘히스토리 월’을 공개한다. 동문인 국악인 김정민씨의 판소리 공연과 예술대학 재학생들의 뮤지컬 공연도 함께 열린다.
중앙대 동문인 서기철 KBS 아나운서와 배우 이윤지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김창수 총장, 김자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재오 전 의원(새누리당), 이상돈 의원(국민의당),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명 성남시장, 천홍욱 관세청장,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100주년기념관 운영과 함께 100년사 편찬, ‘100년을 빛낸 중앙인’ 선정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세계적 대학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앙대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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