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정부3.0추진위원회는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도환 신임 위원장은 정부3.0추진위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위원으로 위촉돼 위원회 기획·총괄전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정부는 다양한 정부3.0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미리 채워주고 알려주는 연말정산 서비스'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 사례가 많았다"며 "그동안 추진한 정부3.0 정책을 완성해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송희준 초대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와 관련해 동생인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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