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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현역 시절 40kg…현재 9kg 늘어 아동복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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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신수지는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 '헬스'를 주제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자신의 몸매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과거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할 당시 몸무게가 40kg밖에 나가지 않아 아동복 사이즈의 옷을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때보다 체중이 많이 늘었지만, 훨씬 더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갖게된 그의 비결은 뭘까.

신수지는 "다이어트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지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음식 조절보다는 운동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건강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TV를 보거나 침대에 누워서도 스트레칭이나 힙업 운동을 한다. 특히 제자리 걷기를 무릎을 높이 들어서 하면 한시간만 해도 땀이 뻘뻘 나고 몸매 관리에 좋다"고 제안했다.

또 신수지는 "선수 시절에도 '백 일루션'이라는 기술을 쓸 때, 발가락이 휘어서 염증이 생기고 건강이 나빠졌다. 발에서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가 이뤄지는데 이게 무너지니까 건강이 안좋아지는 거다. 실리콘 발가락링을 끼고 운동을 했더니 자세도 좋아지고 운동 효과도 더욱 컸다"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도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수지의 화보와 메이킹 영상은 지오아미코리아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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