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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지역 현장점검한 주영섭 중기청장 “복구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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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 태화종합시장와 우정시장, 구역전시장 등을 6일 방문했다. 주 청장은 태풍 관련 피해상황을 현장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태화종합시장은 약 150개 점포가 완전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최대 피해지역이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태화종합시장 등 8개 시장, 336개 점포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는 창원마산부림시장 아케이드 누수 등 14개 시장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의 장옥파손 등 8개 시장, 제주농공단지 내 18개 업체 공장 건물이 손상을 입었다.

주 청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신속하게 시설복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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