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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접 골드빌리지’ 전원주택 부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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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320만~360만원
지하철 4호선 연장 역세권 수혜 기대



이에스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시작되는 철마산 등산로 출발점 근처인 금곡리 234-6번지 일원에 조성한 전원주택용 부지를 분양 중이다.

총 부지면적은 1만1500여㎡이며 21가구의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게 필지가 구분돼 있다. 필지 당 면적은 위치에 따라 465㎡(약 141평)~630㎡(191평)이며 건축 가능한 주택면적은 82㎡~99㎡ 사이다. 단지 이름은 ‘진접 골드빌리지’로 정했다.

분양가는 3.3㎡당 320만~360만원으로 진접신도시 땅값(3.3㎡당 450만∼500만원)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계약자가 대지를 조성한 이에스건설에 부탁해도 전원주택 시공을 맡아준다.

대지조성 공사에 이어 도시가스, 오폐수관로, 전기, 상수도 등의 인입시설을 지중화 공사로 마무리해 추가 비용부담 우려는 없을 전망이다. 계단식으로 부지를 조성해 조망권 간섭을 피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진접 골드빌리지’는 철마산 자락에 들어서면서도 진접신도시에서 멀지 않아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꼽힐 전망이다. 초,중,고는 물론이고 경복대학교, 현대병원, 한양병원, 우리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 4호선 현재 종점인 당고개역에서 별내,오남을 거쳐 진접역까지 연장 개통(2019년 준공예정)되면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전원주택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노원역까지 17분,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 42분, 서울역까지는 49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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