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으며 선선하겠다.
제주도와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아침, 경상 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정도.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1도, 수원 17.8도, 대전 17.5도, 전주 17.6도, 광주 18.1도, 대구 17.7도, 부산 20.2도, 제주 20.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활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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