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9일(10: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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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에 빠진 효성그룹 계열사 갤럭시아포토닉스의 우선주가 전량 보통주로 전환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갤럭시아포토닉스의 최대주주인 효성은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 우선주 1.81%를 지난 13일 보통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준 81.5%에서 83.3%로 늘어났다. 이번 전환으로 갤럭시아포토닉스가 발행한 우선주는 한 주도 남지 않게 됐다.
갤럭시아포토닉스는 반도체소자 등을 만드는 장외기업으로 효성을 비롯해 조현준 효성 사장(지분율 9.7%)과 조현상 부사장(2.1%) 등 오너가가 지분 100%를 나눠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억8000만원, 영업손실 2억8000만원을 냈다. 지난해말 기준 자본총계는 -114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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