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09일(18: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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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는 9일 채권단이 보유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맥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양수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스맥 컨소시엄은 오성엘에스티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규로 발행할 보통주와 KDB산업은행 등 9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보유한 보통주를 인수한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업체인 오성엘에스티는 채무 원리금을 갚지 못해 2013년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양수도 주식 수는 5819만78주다. 1주당 가격은 500원으로 양수대금은 약 290억원이다.
이행보증금과 계약금은 각각 약 14억원(5%)이다. 잔금 90%는 최종 인수대금을 확정한 날로부터 3일 안에 내야 한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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