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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이번엔 159km 넘겼다…역시 '직구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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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7호 홈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런포가 이틀째 가동됐다. 강정호는 '직구 킬러'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번엔 시속 159km짜리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 대 3으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부상을 털고 선발로 복귀한 전날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날린 홈런은 시속 154km 강속구를 받아쳐 날린 홈런이기에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날도 강정호의 어깨는 가벼웠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강속구 투수 알렉스 레예스를 맞아 5구 99마일(시속 159km) 높은 직구를 때렸다. 타구는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8연패 중인 팀에 리드를 안겨주는 귀중한 홈런이이었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홈런 개수를 17개로 늘리며 20홈런 가능성을 키웠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4 대 3으로 누르고 8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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