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코미팜이 호주에서 항암 진통제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미팜은 전날보다 1만1050원(29.59%) 오른 4만8400원에 거래중이다.
코미팜은 전날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호주식약청으로부터 호주시장내 PAX-1(코미녹스) 공급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답변했다.
사측은 "코미녹스는 항암 작용을 하는 비마약성 진통제"라며 "호주식약청으로부터 만성 통증을 수반한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를 비롯해 2차, 말기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럽연합식약청에도 판매허가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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