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16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사진)은 개회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축적된 도시 개발 경험을 결합시켜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극적으로 수출할 것”이라며 “GICC에서 논의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구체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기금의 참여나 수출신용 공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다. 마르틴 알베르토 비스카라 코르네호 페루 부통령 겸 교통통신부 장관, 마크 아구일라 빌라 필리핀 공공사업고속도로부 장관 등 세계 49개국, 인사 136명과 아시아개발은행, 국제금융공사 등 7개 국제금융기관이 참석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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