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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작년보다 연말 성과급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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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면서 지난해보다 연말 성과급을 더 받는다.

한국GM 노조는 전날 열린 30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원 인상, 성과급 450만원, 격려금 650만원, 명절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연 2회) 등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해 임협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 성과급 4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이번 합의안을 통해 주간연속 2교대제 생산장려수당은 2만원 오른 18만원으로 확정했다. 새로 추가된 고정주간조 생산장려수당은 2만원(통상수당) 반영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달달부터 총 14차례 파업을 벌여 1만대가 넘는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파업 여파로 9000여대 대기물량이 있는 말리부는 8월 내수 출고량이 2777대에 그쳤다.

한국GM 관계자는 "생산 손실을 줄이고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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