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7.21

  • 0.42
  • 0.02%
코스닥

854.43

  • 9.73
  • 1.13%
1/3

안성시, 안성마춤농협 등 3개 농협과 '쌀 브랜드 공동사용' 협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안성시, 안성마춤농협 등 3개 농협과 '쌀 브랜드 공동사용' 협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안성시는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 등과 안성마춤 쌀 브랜드 공동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협약은 그동안 각 농협간 각기 다른 브랜드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마춤농협 등은 그동안 다른 브랜드로 쌀을 출시해 지역내에서 가격 경쟁을 벌여왔다. 또 국내 쌀시장은 쌀 수입, 소비부진(1인당 연간 소비량 62.9㎏), 계속되는 쌀 생산량 증가로 쌀 유통시장의 경쟁이 날로 격화되는 등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을 위해 안성시는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 4자간 협약을 맺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홍보·판촉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안성마춤농협은 안성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통합 관리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안성마춤 회원농협과 서안성, 양성농협은 상호 협력하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마춤 쌀 브랜드 공동사용을 계기로 내년에는 조생종 및 안성쌀도 공동 브랜드로 확대 사용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