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필러는 미용을 위해 꺼진 이마나 볼, 주름 등을 채우는 의료기기다. 일동제약은 제품명과 디자인 등을 결정해 이르면 다음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 제조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체제를 이미 구축했다”며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중국, 유럽 등 해외로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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