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연출, SM C&C 제작)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8월 24일 첫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와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이 활동하는 방송국, 그리고 김락(이성재 분)의 쌍둥이 빌라인 락빌라가 주무대로 등장해 직업과 가족간의 이야기를 공감있게 그려가고 있다. 특히, 드라마는 나리와 화신에다 화신의 친구인 재벌남 고정원(고경표 분)의 이른바 ‘양다리로맨스’가 더욱 흥미를 끌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첫회 닐슨코리아기준 전국시청률 7.3%로 시작한 드라마는 25일 2회에서는 8.3%, 그리고 31일과 9월 1일에 방송된 3회, 4회에서는 각각 8.7%와 9.1%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이 상승하면서 동시간대 2위자리도 꿰찼다.
뿐만 아니라, 순간최고 시청률의 경우에도 첫회 9.31%였던 것이 나리와 화신의 키스신이 방영된 4회에서는 11.6%까지 치솟기도 했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또한 첫회 3.6%에서 4회 4.0%까지 올라간 점또한 향후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시청률또한 상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나리와 화신, 그리고 정원의 로맨스가 깊 沮嗤庸?더욱 기상천외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공개될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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