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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손나은 "연기 배우는 중…비련의 女주인공도 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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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이 연기자로 전향한 소감을 밝혔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출연 중인 손나은이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앳되고 사랑스러운 아이돌 가수의 모습에서 벗어나,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해 현장의 스태프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드라마 촬영 및 에이핑크의 새로운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손나은은 그야말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예쁜 이목구비와 하얗고 깨끗한 피부, 가느다란 몸매 덕분에 다양한 메이크업도 완벽히 소화했다.

손나은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 티를 벗은 여성스러운 역할이에요. 지금의 저와 닮은 면이 많아요"라고 드라마 속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 정일우와 늘 다정한 태도로 연기할 때 긴장을 풀게 도와준 안재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외 함께 한 모든 배우들이 사촌 언니, 오빠들 같이 든든하고 편했다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

손나은은 "연기를 배워가는 신인 배우로서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공포물의 여주인공처럼 캐릭터가 강한 역할도 맡고 싶다"는 욕심을 조심스레 밝혔다.

손나은의 인터뷰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9월호 및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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