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홍보, 물놀이 안전 캠페인 등 소통 종합패키지 전달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17, 18일 양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국민 소통을 위한 이색 캠페인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남부발전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정부3.0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부발전의 정부3.0 추진 노력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기관간 소통?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정부3.0에 대한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고, 정부3.0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밀착홍보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정부3.0을 통해 노후전기설비 교체, 연탄 및 난방텐트 지원 등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에너지 나눔활동, 부산지역 우수인재 채용,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신산업 투자확대 등 깨끗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피서객은 “뉴스로만 접하던 정부3.0은 깊이 와닿지 않았는데,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알려 주니 정부와 남부발전의 정부3.0 추진 노력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전기자전거 체험과 에너지신산업 조형물을 통해 전기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물놀이 안전캠페인으로 피서객의 안전도 챙기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피서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많은 수의 피서객이 홍보부스를 찾아주어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부3.0활동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국민이 더욱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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