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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시즌3' 케이시, 첫 영구 탈락 "많은 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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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케이시가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는 지난달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구탈락 미션 1대 1 배틀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래퍼 10인은 상대를 지목해 랩배틀을 벌였다. 1차 대결 결과 자어언트핑크, 미료, 유나킴, 전소연, 육지담이 승리를 거뒀다.

케이시, 나다, 제이니, 하주연, 그레이스가 패배한 가운데 문자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하주연과 제이니는 데스매치에서 제외됐다.

그레이스, 나다, 케이시가 영구탈락 미션 1대 1 배틀 후보에 올랐다. 최하위를 기록한 케이시는 그레이스를 상대로 지목했다. 심사는 나머지 래퍼 8인이 맡았다.

1회 미션부터 실력부족을 지적받았던 케이시는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레이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료와 전소연, 육지담, 하주연, 육지담이 모두 그레이스의 승리를 선택하면서 케이시는 영구탈락자가 됐다.

한편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 탈락한 케이시는 "좋은 모습을 못 보여주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많은 걸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이 내가 떠나는 걸 아쉬워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을 할 것"이라며 "나를 좀 더 아는 시간이어서 너무 값졌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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