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여자 육상선수가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불가리아 육상선수 실비아 다네코바다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 BBC방송은 “다네코바가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리우에 도착한 후 진행된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인 ‘에리트로포이에이틴’ 양성 반응이 나와 일시적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고 보도했다.
다네코바는 B샘플 검사에서 도핑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불가리아 대표팀에서 제외 될 것으로 보인다. 불가리아는 이미 집단 도핑으로 역도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못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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