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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금융민원 감소세, 금감원 광주지원 "다각적 민원 감소 대책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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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의 각종 금융민원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지원장 김재룡)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비은행권 민원은 총 315건으로 전년동기 378건에 비해 63건(16.8%)이 줄어들었다.

유형별로는 은행권역 민원이 128건으로 전년동기 165건에 비해 37건(22.4%)이나 대폭 감소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과 올 6월에 기준금리를 0.25%P를 내려 1.25%의 저금리 기조를 유치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광주지원은 분석했다.

비은행권은 올 상반기 민원이 187건으로 전년동기 213건보다 26건(12.6%) 줄었다. 특히 그동안 민원이 빈발했던 할부금융 및 저축은행 민원이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각각54.5%,53.5%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 민원도 올 상반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합쳐 총 708건으로 전년대비 199건(21.9%)가 줄어들었다.

광주지원은 민원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민원현안을 논의하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하고 민원다발 금융회사에는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금융민원 줄이기에 힘을 쏟아왔다.

김재룡 광주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확대 실시하고 올 하반기중 지역 보험회사와 간담회 개최를 통해 보험민원 발생여지를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서민에 대한 폐해가 상대적으로 큰 대부업 민원관리를 위해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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