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17~18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17일에는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8일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11시에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13~18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넘어간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다.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차권은 지정된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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