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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愛 에듀퍼스트’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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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3~84㎡, 1835가구 대단지
제2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용인경전철 등 교통망



[ 김하나 기자 ]양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들어서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의 18개동으로 10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195가구 ▲74㎡B 67가구 ▲84㎡A 102가구 ▲84㎡B 18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림지구는 총 4500여 가구 규모가 계획됐다. 양우건설은 1차 737가구를 포함해 총 1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장점이다.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000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성되는 경기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가 될 전망이다. 애버랜드 확대 개발,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등도 진행중이다.

인근 용인 IC를 통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건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고림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예정부지가 모두 마련됐다.

단지는 18개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가구에 4베이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일부는 5베이가 적용된다. 다목적 알파룸(전용 74㎡ 이상)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가 전 가구에 매립된다.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이 단지에 설계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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